[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전 세계 2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K팝 중심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을 강화하고 있는 1theK는 지난해 전세계 팬들에게 K팝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는 K팝 대표 미디어이자 스튜디오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기 위해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K컬쳐를 선도하는 글로벌 K팝 미디어라는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과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담긴 BI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레드닷의 호평을 받았다.

1theK의 슬로건인 ‘K팝 원더랜드(K-POP WONDERLAND)’에는 K팝 기반 공식 음악 콘텐츠 및,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팬들이 한데 모여 콘텐츠를 향유하는 ‘원더랜드’와 같은 공간이라는 정체성이 담겼다. 다채로운 K팝 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고 선도하는 리더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깃발 형태의 디자인도 로고에 활용했다.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의 재미를 표현하기 위해 톡톡 튀는 네온 색감을 사용, 경쾌하면서도 개성적인 이미지의 BI를 구축해, 1theK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상품에 이르기까지 활용할 수 있는 통일되고 일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1theK 관계자는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 미디어로서,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BI가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theK는 전 세계 2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 글로벌 K팝 미디어다.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의 월간 조회수가 평균 2억 8천회(20년 4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