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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27 18:30

'아내+2세 깜짝 고백' 성준, 오늘(27일) 미복귀 전역 "응원 덕에 잘 마쳤다"

▲ 성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군 복무 중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던 배우 성준(29)이 전역했다.

성준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또한 "성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 지침에 따라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오늘(27일) 전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준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아이가 생겨 급히 혼인신고만 마친 후 입대했으며,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성준은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손편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11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구가의 서', '연애의 발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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