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현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016170)가 씨스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7000주)를 150억 원에 인수한다고 18일 공시하였다. 자기자본대비 11.7% 규모다.
스타쉽은 주요 경영진의 변경 없이 고유 컬러를 유지하며 독립적 레이블 체제로 운영되는 한편 로엔의 기존 레이블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양사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업 Multi Label 체제 강화를 통한 Biz 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보이프렌드, 케이윌 등 11명이 소속된 가수 전문 기획사로 당해년도 매출액은 100억 7,400만 원, 당기순이익 16억 500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