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5 00:25

[S종합] ‘나혼자산다’ 이규형, 깔끔한 취미 부자... 라떼 제조→프리 다이빙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이규형이 커피 제조부터 프리다이빙까지 다양한 취미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이규형, 기안84, 장도연, 손담비,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규형은 “혼자 산 지 8년 차인 이규형이다. 너무 떨린다”라며 “기대된다고들 하는데 너무 민망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30살이 넘은 뒤에 독립했다. 1년은 룸메이트와 살다가 이후 혼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이규형의 깔끔한 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은 검은색과 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옷, 영양제 등이 모두 각이 잡힌 모습이었다. 이에 이규형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남자 혼자 사는데 칙칙하게 살지 말자’”라며 “부모님이 깔끔하신 편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형은 아침에 일어나 직접 라떼를 내리고, 콜라비 무침, 돈가스 등을 만들어 식사했다. 식사를 마친 이규형은 곧바로 설거지하고 식탁을 정리해 무지개 회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침 식사를 마친 이규형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생년월일을 읊었다. 이규형은 “재미 삼아 전화로 타로 사주를 본다. 몇 주에 한 번, 몇 달에 한 번씩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사주 이야기를 맹신하냐고 물었고, 이규형은 "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구나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지만, 계속해 사주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규형은 차를 타고 프리 다이빙을 하러 떠났다. 그는 “프리 다이빙은 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하는 것”이라며 “드라마 '라이프'의 엔딩 장면에 프리 다이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처음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규형은 이완호흡을 마친 뒤 깊은 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쳐 모두를 감탄케 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끝으로 이규형은 “혼자 살면 누군가 나를 돌봐주지 않는다. 내 삶은 온전히 제가 책임져야 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좀 더 취미를 갖고 칙칙하지 않게 살아보려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은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새벽에 장도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기안84는 “올해 초 성훈이 형이 복숭아 농사를 도왔지 않나. 이제 수확철이라고 하더라. 그걸 따러 갈 때 제가 도연 씨를 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상태로 이천으로 향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손담비는 성훈과 함께했다. 기안84, 장도연과 달리 유연한 분위기였다. 손담비가 다소 부족한 운전실력을 보이자, 성훈은 불안해했다. 성훈은 “운전하는 동안 시트에 등을 한 번도 안 댔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도 성훈은 손담비의 운전실력을 칭찬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