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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4 11:13

'금쪽같은 내새끼' 배꼽 집착 유아, 현장 분위기 얼게 만든 역대급 사연 등장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 저녁 8시 3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엄마 배꼽에 집착하는 6세 아이의 사연이 등장한다. 그리고 부모를 향한 오은영 박사의 따끔한 일침과 금쪽 처방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6살, 7개월 된 아들 둘을 가진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살 금쪽이의 소개 영상을 본 출연자들은 똘똘해 보인다며 칭찬했고, 이에 엄마는 “3개월 전 영유아 검진했을 때 언어와 사회성 부분에서 높게 나왔다”며 자랑스러워한다.

영상에서는 엄마를 따라 옷 가게에 간 금쪽이가 탈의실까지 따라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엄마 배꼽을 만지기 시작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엄마는 “아이가 배꼽을 만지고 싶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을 넣어서 만진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또한, 금쪽이는 엄마 앞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한글을 소리 내어 읽거나 춤을 추기도 했지만, 엄마는 단 한 번도 받아주지 않으며 엄격한 태도로 대한다. 영상을 보는 내내 말없이 눈시울만 붉히던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사랑과 칭찬을 받고 싶은데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너무 강압적이어서 겁먹고 있다”며 부모의 육아 태도를 강하게 지적하기 시작한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워낙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라 잘 발달하고 있지만, 이건 부모가 잘 키웠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강한 일침을 날렸다.

한편, 금쪽이가 엄마 배꼽을 만질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밝혀지는데 출연자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함께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금쪽이 부모에게 아이와 애착 형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오은영 박사의 금쪽 처방은 오늘 저녁 8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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