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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24 10:15

아이러브 前 멤버 신민아, 응급실 이송 "입원 예정... 추측 자제 부탁"

▲ 출처: 신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아이러브(ILUV) 전 멤버 신민아가 팀원들의 괴롭힘을 폭로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법적 공방을 앞둔 가운데, 신민아가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24일 신민아의 모친은 신민아의 SNS를 통해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며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곧 입원을 할 예정이다.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를 통해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당시 한 경찰관이 자신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신민아가 멤버들의 괴롭힘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고,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들의 괴롭힘을 폭로했다.

이후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지난 23일 "현재 유튜브와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민아 양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는 구토를 하는 등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당사는 민아양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신민아는 2019년 11월 그룹 아이러브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신민아는 '문을 열어줘' 발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신민아와 아이러브로 활동했던 일부 멤버들은 오는 8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그룹 보토패스로 새롭게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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