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PM 멤버 JUN. K(준케이), 닉쿤, 우영이 자체 콘텐츠 '태양현곰'에서 13년 차 아이돌의 찐케미를 터트렸다. 

2PM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상 '[Over 2PM(오버 2PM)] 태양현곰'(이하 '태양현곰')을 게재했다. 

'태양현곰'은 닉쿤의 고향 '태국'과 JUN. K와 우영의 군 생활 장소 '양구' 그리고 '현재 곰신(고무신)'이란 단어에서 따온 말이다. 이는 입대 전 준호와 찬성이 닉쿤과 함께 선보였던 '구룸현친'(구 룸메이트 현 절친)을 잇는 콘텐츠다. 

최근 공개된 '태양현곰'에서는 각자의 성격유형검사(MBTI) 결과를 분석하며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검사 시작도 전에 서로의 MBTI 유형을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다정'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JUN. K는 결과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우영을 다정하게 달래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2008년 데뷔해 현재까지 쭉 함께 해온 그룹답게 가식 없는 토크와 환상 호흡으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백기(군복무로 인한 공백기)로 인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건 기본, 그간 다져온 내공 깊은 아이돌력과 예능감으로 새로운 시청자들의 입덕까지 유발했다. 

한편, 2PM은 싱글 음반 발표, 콘서트 DVD 발매 등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닉쿤은 오는 9월 23일 일본 단독 솔로 콘서트 'NICHKHUN (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9-2020 "Story of …"'(닉쿤 (프롬 2PM) 프리미엄 솔로 콘서트 2019-2020 "스토리 오브...")의 DVD와 블루레이를 발매한다. 

JUN .K는 6월 10일 그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싱글 'THIS IS NOT A SONG'(디스 이스 낫 어 송)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했다. 

우영은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 출연한데 이어 최근 애장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소식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