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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측, "前 멤버 신민아 주장은 모두 거짓... 법적 조치 취할 것"
2020년 07월 23일 (목) 1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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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출처: 신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아이러브(ILUV) 전 멤버 신민아가 팀원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아이러브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23일 "현재 유튜브와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민아양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는 구토를 하는 등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당사는 민아양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러브 측은 "현재 소속사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까지 너무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한 아이의 거짓된 주장으로 너무 많은 이들이 상처와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이 상황이 커지지 않길 바랬고, 대응하지 않으려 했다. 대응 시 밝혀질 본인의 모습에 본인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또 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아이러브 멤버들이 힘들어해 대응에 나서게 됐다며 "멤버들 중에 민아와 특별히 사이가 좋지 않은 멤버는 없었고, 멤버들이 오히려 배려하고 특히 잘 챙겼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과거 신민아와 다른 멤버들이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캡처에서 신민아와 멤버들은 "내 사랑", "보고 싶어" 등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끝으로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 양은 본인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회사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모든 사태를 원상태로 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를 통해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당시 한 경찰관이 자신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신민아가 멤버들의 괴롭힘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신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다. 현재 36kg"이라며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 거 아닌가?"라는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 받고 싶다"며 "지금도 충분히 괴로우니까 제발 괴롭히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신민아는 2019년 11월 그룹 아이러브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신민아는 '문을 열어줘' 발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신민아와 아이러브로 활동했던 일부 멤버들은 오는 8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그룹 보토패스로 새롭게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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