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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3 09:30

[S톡] 주원, 오랜 그리움 막강 파트너 화려한 복귀 예고

▲ 주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믿보배’ 주원이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0년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까지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군 전역 후 2년 만에 드라마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주원은 2010년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을 끝까지 불행으로 몰고 가지만 스스로도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잔인하지만 슬픈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7급 공무원’ 등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았다. 또한 ‘특수본’ ‘패션왕’ ‘그놈이다‘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영화배우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1박 2일’ 시즌 2의 막내 멤버로 멤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로 예능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성실히 군 복무를 수행하고 2019년 2월 전역한 주원은 그해 4월 팬 미팅을 열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 시켜줘 빠른 활동재개를 예상했지만 1년여 넘게 복귀작 소식이 없어 팬들의 궁금함이 더욱 짙어갔다.

궁금함이 깊어지며 그리움에 이를 상황에 이른 주원은 오는 8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로 드디어 팬들과 만나게 됐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으로 분한다.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다.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묵직한 슬픔을 지닌 캐릭터를 만나 깊이 있는 연기는 물론이고 파워풀한 액션까지 펼쳐 보이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 전망이다. 

전역 후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주원은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희선이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로 분해 환성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같은 작품에 파트너로 조합을 이룬 것만으로도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원-김희선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스토리 속에서 다채로운 관계 변화를 통해 숨 막히는 서스펜스, 애틋함, 설레는 로맨스까지 보여줄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이 뿜어낸 케미가 ‘앨리스’의 가장 중요한 시청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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