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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3 08:58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그동안 죽인 닭만 70여 마리, 연쇄 살생견 고돌이 등장

▲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작은 시골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 살생 사건! 그 범인은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 그동안 녀석에게 억울하게 살생된 닭만 무려 70여 마리!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녀석의 횡포에 마을의 갈등도 심각해진다. 

보호자들은 녀석의 살생을 막기 위해 밤새 닭장을 지키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까지 한다. 과연 설 수레이너는 녀석의 문제행동을 고쳐 풍비박산 난 마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연쇄 살생견, 고돌이> 편에서는 설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가 말하는 문제견 고돌이의 탈출과 살생에 대한 솔루션이 밝혀진다.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시골 마을로 이주한 오늘의 주인공 가족. 하지만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평범한 일상이 반려견 고돌이(시베리안 허스키, 2살) 때문에 산산조각이 났다.

녀석의 문제는 시도 때도 없는 상습 탈출과 살생! 고돌이의 탈출을 막기 위해 마당 울타리를 보수하고 이중 철장까지 쳤지만, 입으로 쇠 철망까지 물어뜯고 도주한다는 녀석. 더욱 큰 문제는 집 밖을 나간 뒤 이웃 집 닭을 물어 죽이는 참혹한 행동까지 저지른다는 것! 막으려 할수록 더욱 치밀해지는 녀석의 가출에 보호자는 물론 마을 사람들마저 언제 닭장을 습격당할지 몰라 공포에 떨고 있다. 심지어 세나개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고돌이의 탈출로 세나개 제작진과의 긴박한 추격전까지 벌어진다.

고돌이의 탈출과 살생에 대한 솔루션을 위해 설 수레이너가 출동한다! 첫 만남부터 단번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설 수레이너! 과연 고돌이가 집 밖을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고돌이처럼 다른 동물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대형견을 위한 특급 해결책도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의 리더십을 올려줄 교육부터 살생본능을 낮출 방법까지! 무려 5단계로 구성된 고돌이의 살생을 막기 위한 심층 교육법이 7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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