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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음악
  • 입력 2011.06.29 09:37

‘소리없는 한류’ 빌리브 3D 뮤직비디오 韓,日 동시 발매

싱글‘THE BEGINNING’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실력파 발라드 듀오 빌리브(V.elieve)가 타이틀 곡 ‘내맘이 내말을 안들어’뮤직비디오를 3D로 제작하였다.
 
최준혁과 송민준으로 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 빌리브 (V.elieve)는 국내 팬들에게는 아직은 낯선 이름이지만 감미로운 음악과 꾸준한 라이브 활동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한 ‘소리없는 한류가수’이다.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2D, 3D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직까지 3D TV와 모니터 등의 보급률이 높지 않고 제작비가 늘어나는 이유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싱글 ‘THE BEGINNING’의 한일 동시 발매를 기념하고 한국과 일본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을 결정하였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2D, 삼성전자 3D, LG전자 3D 방식으로 제작함에 따라 결국 ‘내맘이 내말을 안들어’ 뮤직비디오를 6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3D 컨텐츠 업체의 지원 속에 전략적으로 제작을 하는 아이돌 가수의 3D 뮤직비디오와 달리 빌리브의 3D 뮤직비디오는 현실적으로 컨텐츠 유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보다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타이틀 곡 ‘내맘이 내말을 안들어’는 빌리브의 뛰어난 가창력을 만끽 할 수 있는 애절한 발라드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며 ‘너땜에’, ‘Believe’ 등 총 4곡이 수록되어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대형음반사인 킹레코드가 일본 내 유통을 담당한다.
 
일본의 한류스타인 아이돌 가수와 다르게 상품성보다는 오직 가창력과 음악으로 승부하는 ‘빌리브’는 ‘나는 가수다’ 열풍에 맞추어 국내 가요계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감동을 주는 뮤지션 그룹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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