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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7.22 09:26

[S톡] 화사, 예능 ‘친근’ 음방 ‘카리스마’ 야누스 매력

▲ 화사 (RBW 사진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화사가 이름 그대로 화사한 꽃길을 걷고 있다. 보컬그룹 마마무는 물론이고 솔로 가수, 예능인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화사는 친근과 카리스마라는 극과 극의 야누스 이미지를 보여주며 어떤 모습도 ‘화사다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마무로 데뷔해 관심을 받을 당시 말 걸기도 어려울 것 같은 ‘쎈언니’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랜 경력의 베테랑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갓 스무살이 된 신예라는 반전 실상이 화제가 됐다.

패션 메이크업 등 범상치 않은 스타일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낸 화사는 예능에 출연하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실상을 공개,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2018년 ‘나혼자산다’에 등장한 화사는 걸그룹 멤버라고 믿기지 않는 털털한 모습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먹방으로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가씨, 옆집 친근한 누나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화사의 ‘곱창먹방’은 방송 후 전국 곱창집에 곱창이 모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지금도 종종 ‘혼밥계 끝판왕’으로 회자되며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 화사는 ‘나혼자산다’를 빛낸 무지개회원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녀가 먹방을 펼친 음식마다 품절현상을 빚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능인으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화사는 지난 6월 말 발표한 첫 미미앨범 타이틀곡 ‘’로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마리아’는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국내 최초의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CCTV 공식 웨이보 측이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왕원빈 기자회견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화사의 ‘Maria’를 BGM으로 선곡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돼 360만 뷰를 돌파했다. BGM이 신선하다는 호평 속에 ‘화사 Maria’가 웨이보 검색어에 등장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 디바, 작곡 작사 능력까지 갖춘 뮤지션, 여기에 친근함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예능인까지 종합 예술인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사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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