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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21 21:39

‘TV동물농장’, 사람 공격하는 물까치의 비밀 공개 “나올 때마다 공포”

▲ SBS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물까치 가족의 비밀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는 사람에게 공격을 가하는 물까치를 조명했다.

이날 세쌍둥이를 육아 중인 가족은 “마당에 나올 때마다 공포다. 이 더위에 서늘하다”라며 “발로, 날개로 탁 치고 간다”라고 괴조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가족의 뒷통수를 공격하는 새는 바로 물까치였다. 물까치는 가족애가 강한 대표적 텃새로, 해당 가족의 마당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마당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공격했던 것.

그러나 물까치 새끼를 노린 건 사람이 아니라 천적인 고양이였다. 고양이로부터 새끼 물까치 3마리 중 2마리를 잃은 물까치를 위해 제작진과 가족들은 펜스를 둘러 새로운 육아 공간을 마련했다. 다행히 어미 물까치는 새끼를 잘 찾아왔고, 이를 본 세쌍둥이네는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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