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에서 한국 호랑이 남매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100일간의 기록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에는 한국 호랑이 남매를 조명했다.
이날 어미 호랑이 건곤이는 사육사의 도움 없이 10시간의 산고 끝에 두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사육사는 “자연 포유의 장점은 새끼들의 건강과 발육상태가 뛰어나다. 엄마에게 모든 걸 배우기에 야생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어난 지 80일 만에 건곤이와 두 새끼 호랑이는 야외로 향했다. 사육사는 “암컷인 둘째는 덩치는 좀 작지만, 호기심이 많아 사고뭉치다. 첫째 수컷은 겁이 좀 많다”라고 성격을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우린 같이 산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