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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21 16:44

'풍문쇼', 연예계 은퇴 이태임 근황 전달 "남편 구속, 홀로 육아 중"

▲ 이태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예계를 돌연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자취를 감춘 스타를 다루면서 배우 이태임을 언급했다.

이날 '풍문쇼' 출연진은 "이태임은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를 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진은 "아이를 친정어머니와 키우고 있다"며 "이태임의 지인에 따르면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태임은 2018년 3월 갑작스럽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이태임 소속사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그의 예비신랑은 M&A를 하는 사업가"라고 밝힌 뒤 1년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였지만, 이태임이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정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7월 M&A 전문가인 이태임의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전해지며 이태임은 다시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A씨는 2014년 기업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비롯해 ‘교칙위반 수학여행’, ‘비행소녀’, 연극 ‘리어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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