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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3.12.17 20:54

배우 변우민, 사랑의 포장이사로 나눔 사랑 실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변우민의 '마무리이사'에서 사랑의 포장이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펼쳤다.

▲ 배우 변우민의 '마무리이사'에서 사랑의 포장이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펼쳤다.

변우민은 지난 8일 부모 없이 홀로 어렵게 두 손자를 키우고 있는 김막례 할머니가 사는 구로구 개봉동을 찾았다.

구로구 궁동사회복지관 소속 성애리 사회복지사가 변우민의 마무리이사 본사로 연락을 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 할머니가 이사를 해야 하는 사연을 전해 마무리이사 관계자는 무료로 사랑의 포장이사를 진행해주기로 한 것이다.

이 사연을 들은 변우민은 자신이 직접 김막례 할머니의 집을 찾아 두 손자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도록 격려했다. 이에 김막례 할머니는 변우민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또한 지난 14일 마무리이사 소속 박기철 점장과 정찬민 점장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사랑의 포장이사를 진행했으며 궁동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이삿짐을 나르는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김 할머니는 마무리이사 관계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마무리이사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는 김막례 할머니에게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며 "온정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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