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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2.17 09:52

조혜련-이다해-신지, 연예인 성매매 관련 유포자 '강력 대응'

각각 '수사 의뢰, 강력 처벌 요청' 공식 입장 밝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조혜련과 이다해, 그리고 신지가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자신들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은 16일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히고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루머 유포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한 조혜련 ⓒ스타데일리뉴스

또 이다해 측은 17일 "이다해 법무팀이 지난 13일 날짜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풀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실추된 명예훼손과 이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밟아 해당사항에 속하는 가해자에게 강력한 쳐벌을 요청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허위사실 유포로 악플러들을 고소한 이다해 ⓒ스타데일리뉴스

신지의 소속사 ITM도 17일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수사를 의뢰할 예정인 신지 ⓒ스타데일리뉴스

이들은 한결같이 연예인 성매매 루머와 이로 인한 악성 댓글로 인해 연예인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다고 밝히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줬다.

한편 최근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여자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터넷에는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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