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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7 17:50

한혜연, 유튜브 PPL 논란에 사과 "혼란 드려 죄송... 철저히 관리할 것"

▲ 한혜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교묘한 유튜브 PPL(product placement, 간접 광고 기법)을 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은 가운데, 직접 사과에 나섰다.

한혜연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 '슈스스TV 한혜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연은 "기대하신 만큼 실망도 너무 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 유튜브 '슈스스TV' 영상 캡처

이어 한혜연은 "'슈스스TV'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정보 등을 여러분과 소통하며 만들어나가는 채널이었다. 그 과정 중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여러분을 두번 다시 실망시키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너무 죄송하고, 여러분의 질타와 많은 글을 잘 읽고 새기면서 더 좋은 채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혜연은 유튜브에 게시한 여러 영상에서 사비를 들여 산 제품이라고 소개했으나, 이는 협찬 혹은 홍보에 해당하는 PPL 제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다. 한혜연은 유튜브 영상 속 제품이 협찬이나 광고임에도 '유료 광고'라고 표기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PPL 제품을 유튜브 등에 올린 뒤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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