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7 17:29

서세원, 근황 공개... 캄보디아서 사업가로 변신→재혼설 언급

▲ 서세원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서세원이 근황을 밝혔다.

15일 더팩트는 캄보디아에서 사업가로 활동 중인 서세원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서세원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미디어사업, 호텔레지던스, 골프장, 종합병원 등을 개발하는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으며,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송국 운영에 관한 제의를 받고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TV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세원이 참여한 사업은 3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사업은 모두 캄보디아 정부와 체결한 공식 계약서를 토대로 이뤄지며 해외 투자도 이미 마무리된 상태"라며 "사업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뒤늦게 투자의향을 밝힌 금융사와 건설사 등 국내 기업도 2~3곳 추가로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서세원은 어린 딸과 교회에서 포착돼 재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세원은 "공인으로서 가정문제를 야기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혼과 재혼 등 사적 영역에 대해서도 굳이 감출 이유가 없다. 곧 속시원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서세원쇼`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조폭마누라`, `긴급조치19호` 등을 제작한 바 있다. 그러나 서세원의 제작사는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및 배임증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세원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2011년 그는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한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가 2015년 서세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2015년 이혼소송 끝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