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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7 09:38

[S톡] 나나, 코믹 짠내 핵사이다 모두 품은 ‘구크러시’

▲ 나나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나나가 ‘출사표’를 통해 ‘구크러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7월 1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출사료’에서 ‘구세라’로 분한 나나는 거듭되는 위기에도 당당하고 시원하게 맞서는 구세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구크러시'(구세라+걸크러시)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믹과 감동을 모두 잡은 나나의 연기는 매회 한참 웃다보면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지는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돈 욕심 때문에 ‘1년에 90일 일하고 5천 먹는 구의원’에 도전한 나나는 선거운동을 하며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연봉 5천만 원만 욕심내고 있습니다” 등 파격적인 출마 이유를 밝혔다.

어렵사리 선거에서 승리한 나나는 당신 후에도 시련은 계속되며 “인생도 할부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잖아?”는 대사로 늘 마음의 준비 없이 부딪혀야 하는 현실 속 청춘들을 대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코믹한 연기, 그 안에 담긴 짠내나는 청춘의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담대함까지 핵사이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나는 ‘서공명’ 역의 박성훈과 러브라인까지 첨부,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방송분에서 서공명을 사이에 두고 ‘윤희수’(유다인 분)와 본격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딘 나나는 ‘출사표’를 시청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명과의 어릴 적 추억들이 하나 둘 공개되며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될 사이임을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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