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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6 10:15

김무열-윤승아 부부 ‘2020 미술주간’ 홍보대사로 위촉, “미술이 가진 치유의 힘이 닿길”

▲ 2020 미술주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2020 미술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오는 9월 24일(목)부터 10월 11일(일)까지 18일간 개최되는 ‘2020 미술주간’의 홍보대사로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위촉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배우는 연기뿐 아니라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0 미술주간’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국•공•사립미술관, 갤러리,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행사다.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0 미술주간’에서는 일상 속에서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230여개 미술기관에서의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 전국 7개 권역으로 떠나는 미술여행,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1개 티켓으로 관람 가능한 미술주간 통합패스 등이 진행된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앞으로 행사의 활성화를 위한 공식 영상 촬영 등 미술주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미술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이 닿기를 기원하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2020 미술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김무열은 최근 개봉한 영화 '침입자'에서 탁월한 서스펜스 묘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작품인 '악인전'으로 칸에 입성하며 연기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은 김무열은, 배우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계속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다. 김무열은 '침입자'에 이어 보이스피싱 소재의 영화 '보이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조진웅, 이성민과 함께 영화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을 촬영 중이다. 

윤승아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승아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영광을 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소피’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윤승아는 SNS를 통해 유기견 보호, 환경 보호 등 사회참여 활동에 앞장서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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