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7.16 09:24

[S톡] 유연석, 최고의 무기 장착 영화 정복 나선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이 최고의 매력포인트이자 장점인 최강 브라더 케미를 앞세워 영화 정복에 나선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누구를 만나도 빛나는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은 특히 브로맨스 등 남-남 케미에서는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강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연석이라는 배우의 존재감을 보여준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이어진 2014년 손호준 차선우(바로)와 떠난 ‘꽃보다 청춘’에서 주변을 챙기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까지 보여주며 남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2018년 ‘미스터 션샤인’의 ‘구동매’로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 김태리 김민정과도 멋진 호흡을 보여줬지만 이병헌 변요한과 티격태격하며 신분과 출신을 넘어선 브로맨스는 보는 이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만큼 감동적이었다.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과 진한 우정을 보여주며 누구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생캐’를 완성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남케미 장인이라 해도 될만큼 드라마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준 유연석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조선사’ 위원장 역을 맡아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로 분한 정우성과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조선사는 강경파의 반대에 맞서 사상 최초로 북·미 평화 협정을 감행한 인물. 유연석은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북한의 젊은 최고 지도자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영화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최고의 장점을 발산할 유연석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