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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5 23:40

강민경X한혜연, 교묘한 유튜브 PPL 논란... 해명에도 비난↑

▲ 강민경, 한혜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다비치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교묘한 유튜브 PPL(product placement, 간접 광고 기법)을 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디스패치는 "강민경과 한혜연이 유튜브 영상 속 제품이 협찬이나 광고임에도 '유료 광고'라고 표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한혜연과 강민경은 유튜브에 게시한 여러 영상에서 가방, 속옥, 운동화 등을 사비를 들여 산 제품이라고 소개했으나, 이는 협찬 혹은 홍보에 해당하는 PPL 제품이었다. 강민경과 한혜연은 PPL 제품을 유튜브, SNS 등에 올린 뒤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전해진 뒤 대중의 비난이 잇따르자 강민경은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강민경은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으며,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영상 자체에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의 기획에 맞게 광고주와 협의된 내용에 맞게 적절한 광고 표기를 진행했다"며 "어떠한 위법 행위도 한 적 없다"고 전했다.

한혜연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도 입장을 밝혔다. '슈스스TV' 측은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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