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서울가정법원은 15일 오후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조정에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양측 법률대리인이 출석해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안재현 측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지 10개월 만에 완벽하게 갈라서게 됐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 5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