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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7.15 11:28

원텍㈜, ‘피코케어’와 ‘피코원’ 최우수 장영실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19년 최우수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의 원텍 대표 김종원 (앞줄 오른쪽 첫번째) [원텍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토탈 메디컬솔루션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의 피코케어와 피코원이 2020년 7월 10일 개최된 ‘2019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수여하는 상이다. 원텍의 피코케어와 피코원은 지난 한 해 장영실상을 받은 52개 제품 중 기술적, 상업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기술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텍의 피코케어와 피코원은 세계 최초로 피코초 엔디야그/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동시 개발, 국내 최초로 450ps(피코초)를 구현, 이를 상용화 하는데까지 성공하여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장비이다. 또한, 이 두 장비는 미국의 FDA 및 유럽의 CE 인증까지 획득했다.  

피코초 레이저는 짧은 시간의 높은 조사력으로 색소를 잘게 부술 수 있어 치료 횟수를 줄이고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통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코케어는 문신, 토닝, 홍조 치료 및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피코원은 문신과 기미, 주근깨, 점, 잡티 등 색소 병변을 제거하는 데 활용된다.

원텍 김종원 대표는 "이번 피코케어와 피코원의 최우수 장영실상 수상으로 그동안 축적된 원텍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출시된 RF(고주파)기반의 피부 타이트닝 및 리프팅 장비인 '올리지오'와 함께 원텍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50여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 즉 탈모치료 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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