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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5 09:48

[S톡] 서예화, 탄탄한 기본기 그래서 더욱 빛나는 존재감

▲ 서예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드라마에서는 신선한 얼굴이다. 

2018년 ‘무법변호사’에서 돈독이 잔뜩 오른 ‘금자’로 분해 오빠한테도 인정사정없이 빚 받으러 무법로펌에 왔다가 ‘봉상필’ (이준기 분)에게 한눈에 반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2019년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과 박민영의 직장인 채움미술관의 해외유학파 큐레이터 ‘유경아’로 분해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키웠다.

세 번째 드라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나성미’로 분해 불법 조건만남 그룹의 리더로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거칠고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디어 네 번째 드라마인 ‘편의점 샛별이’로 지상파에 입성,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서예화라는 연기자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

서예화는 2010년 연극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를 시작으로 많은 연극 무대에 활약, 연극계에서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몇 편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배우로 떠올랐다.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개성파 배우의 등장을 알린 서예화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웃음을 책임지며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예화는 ‘정샛별’ (김유정 분)의 단짝 친구이자 발광여고 이사장 딸 ‘황금비’로 분했다. 22살 성인이 되어서도 고등학교를 다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반짝이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샛별의 친구이자 은별 (솔빈 분)의 같은 반 학우로 유쾌하면서도 사이다 같은 대사를 맛깔스럽게 소화, 방송 초반부터 화제가 되며 ‘편의점 샛별이’의 웃음을 책임지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달식’ 역의 음문석과 첫 만남부터 멱살잡이를 하며 앙숙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며 싸움이 붙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레게 머리’ 친구, ‘폭탄 머리’ 친구로 불리며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개성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 그래서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서예화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중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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