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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7.14 16:50

[S종합] “정세운다운 음악” 정세운, 첫 정규앨범 발매...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화제

▲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정세운이 자신의 색을 듬뿍 담은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가수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 음악감상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정세운은 “데뷔 3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언제쯤 내가 정규앨범을 낼 수 있을까?’라고 데뷔 때부터 생각해왔다. 실현되고 나니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정규앨범 소감을 밝히며 음감회 시작을 알렸다.

▲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SAY YES’(세이 예스)는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으로, 새로운 모습의 아티스트 정세운을 그대로 드러낸다. 정세운은 “후렴 가사만 보면 굉장히 유혹적이다”라며 “김이나 작사가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뒤 나온 가사라 마음에 든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정세운의 첫 정규앨범 ‘24’ PART 1은 스물넷 정세운이 부르는 청춘 연가로, 정세운은 정규 1집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도전했다. 정세운은 앨범명 ‘24’에 관해 “제 나이가 스물넷이기도 하고, 24시를 디지털로 표현하면 00시이지 않나. 한 바퀴를 돌아 새롭게 시작할 시점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어 24라는 숫자를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 ‘Don't know’부터 ‘Horizon’, ‘새벽별’ 등 다채로운 6트랙이 수록됐다. 정세운의 이야기를 풀어낸 만큼 더욱 짙고 강렬한 그만의 음악의 색깔이 드러난다. 정세운은 “‘정세운’다운 음악이 뭘까 고민을 많이 했고, 결을 찾아가는 작업을 했다. 이전의 앨범보다 ‘정세운’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세운은 “앨범에 실린 여섯 곡 모두 무척 공들였다. 정규 1집이다 보니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라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다 보니 부담감도 있었다. 제게는 명함 같은 느낌의 앨범”이라고 말했다. 

▲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의 목표를 묻자 정세운은 “다음 앨범이 더욱 기대가 되는 기대감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담을 것인가 하는 앨범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세운은 “안주하지 않고 늘 채워나가는 가수 정세운이 되겠다”라고 인사하며 음감회를 종료했다.

한편 정세운은 금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24’ PART 1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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