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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4 16:01

신현준 前 매니저,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고발 "재수사 해달라"

▲ 신현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신현준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14일 스포츠투데이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 김 대표는 서울중앙지검 마약반 소속인 모 수사관으로부터 신현준을 대상으로 조사할 것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김 대표는 신현준 그리고 마약반 소속인 모 수사관 세 사람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당시 수사관은 신현준에게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사람들의 명단이 있는데 신현준 씨의 투약횟수가 일반인 보다 많다"고 말했고, 이에 신현준은 "허리가 아파서 가끔 가서 맞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이 당시 어떤 조사를 받았고,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 공익 차원에서 조사해 달라는 입장이다.

한편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과 오랜기간 함께한 매니저로, 지난 9일 신현준의 부당대우를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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