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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14 15:41

김호중 측, "강원지방병무청장 만남 사실... 병역 문의차 방문" [전문]

▲ 김호중 (TV조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14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이라면서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재검신청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SBS연예뉴스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을 찾아 병무청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호중은 군 연기 기간인 730일을 초과했으며, 이후 6월 15일 입대일이 정해졌으나 재신체검사로 인해 군입대가 연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 김호중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중 청장과의 사적만남에 관련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 매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현재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재검신청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할 테니 부디 추측기사나 허위제보 기사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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