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김길중이 진한 감성이 깃든 OST로 일일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통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길중은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가창자로 나서서 수록곡 ‘사랑이란 건’을 발표한다.

‘참 사랑이란 건 / 아픈 것 같아 / 그리움이 고이면 / 눈물이 되는가봐 / 자꾸만 눈 닿는 곳/ 모두가 그렁해져’라는 노랫말이 사랑은 세상 모든 것보다 더한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이별 뒤 아픔은 더더욱 아프기만 한 극중 주인공의 심경을 그렸다.

이별 뒤에도 여전한 그리움을 절절한 가사로 녹여낸 가운데 김길중의 허스키한 음색과 애절한 외침이 어우러져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정서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 곡은 울랄라세션, 지아, 알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영지, 송하예 등 수많은 명품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프로듀싱을 맡아 드라마에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중은 2019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출연 당시 2000년대 초반 국내 4대 록 보컬리스트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2020년부터는 OST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전해주고 있다.

드라마 ‘위험한 약속’(연출 김신일, 극본 마주희)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박하나 분),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고세원 분)이 7년 뒤에 다시 만나 펼치는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김길중의 ‘사랑이란 건’은 14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