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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3.12.16 11:08

서울시립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송년음악회 가져

정명훈 예술감독의 주요 레파토리, 좌석 일찌감치 매진

▲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연주회는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서울시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201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송년 레퍼토리로 이 곡을 사용해왔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캐슬린 김,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재형, 베이스 박종민과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 측은 "베토벤이 남긴 마지막 교향곡 제9번 ‘합창’은 그가 주창한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때문에 정명훈 예술감독은 매년 이 곡을 송년음악회에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향의 프로그램 중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레퍼토리답게 이번 공연 역시 일찌감치 매진되었지만, 지난 3일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음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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