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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7.14 09:12

‘SF9’ 찬희, 특출에서도 빛나는 연기돌

▲ ‘SF9’ 찬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7월 6일 8번째 미니앨범 '9loryUS' 발매하고 분주한 활동 중인 ‘SF9’ 찬희가 특별출연에서도 특출한 연기력으로 ‘역시 연기돌’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6년 ‘시그널’에서 해영(이제훈 분)의 형 ‘선우’ 역을 맡아 억울하게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끝내 죽음을 맞이한 인물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심스틸러’로 등극했다.

같은 해 아이돌 그룹 SF9으로 데뷔앨범을 발표하며 노래와 연기를 다 하는 ‘연기돌’로 주목 받은 찬희는 2019년 종영한 ‘SKY 캐슬’에서인성도 성품도 완벽한 고등학생 ‘황우주’ 역으로 배우로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노래만 하기에는 연기자로서의 재능이 아까운 찬희가 팀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중에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특별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다다’에서 ‘송다희’(이초희 분)의 대학 동기이자 직진 연하남 ‘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원은 다희와 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인물. ‘윤재석’ (이상이 분)을 긴장시키는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다희와 재석은 사돈 관계. 지금은 비밀 연애 중인 사랑을 알고 있는 지원의 등장은 이들에게 위기일지 불이 확 붙는 계기가 될지 향후 전개에 키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지원은 지난 방송분에서 다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 재석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며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스토리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함을 더한 캐릭터로 등장한 찬희는 등장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고정출연 요청을 해야 될 것 같은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한층 성숙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많지 않은 분량과 짧은 시간 내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찬희의 연기 활동에 대중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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