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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1 00:34

[S종합] ‘나혼자산다’ 이장우, 충격의 가루 냉면→박세리, 단출한 서울집 공개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의 후포 여행과 박세리의 서울집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장우는 지인의 도움으로 직접 운전대를 잡는 등 요트 운전에 도전했다. 그는 "모터를 켜고 가는 건 해봤다. 하지만 돛을 펼치고 바람의 힘으로 가는 세일링은 처음이었다. 영화에서만 봤다"라고 말했다. 그림 같은 바다를 즐긴 이장우는 "기분이 진짜 좋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트를 탄 뒤 이장우는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후포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며 "울진 게가 정말 유명하다. 매일 배에서 내리는 걸 바로 파신다. 비싼 데도 가봤는데 여긴 못 이긴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이장우는 홍게와 같이 먹을 물냉면을 만들었다. 이장우는 소고기 맛 가루, 꽃소금, 황설탕, 백설탕, 국간장, 식초, 사과식초로 냉면 육수를 제조했다. 충격적인 레시피에 무지개 회원들은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에서 이장우가 직접 만든 물냉면을 맛본 장도연은 “조미료 맛을 아는데 그런 맛이 아니었다”고 말했으며, 박나래는 “솔직히 맛은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박세리였다. 그는 “처음으로 서울에 올라왔다”며 “선수 때 스케줄이 워낙 많아서 호텔에 많이 있었다. 은퇴하면 호텔 생활을 안 할 줄 알았는데 계속 호텔 생활을 하게 되더라. 빨래도 제때 못하고, 밖에서 식사하는 게 불편해 서울에 일이 많을 때 머물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세리의 서울집은 대전에 위치한 대저택과 다르게 거실과 방 하나가 전부였다. 대전 집에 비해 단출해 불편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혼자 생활을 잠깐씩 하는 거라 괜찮다”고 답했다.

박세리의 서울집 문 앞에는 어마어마한 택배가 가득했다. 박세리는 이를 이용해 혼자 빈집을 본격적으로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냉장고를 채우고 직접 선반을 조립하며 진땀을 흘렸다. 집을 어느 정도 정리한 박세리는 “하루가 너무 길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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