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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전회 19금”... 유준상→송윤아 ‘우아한친구들’, 중년들의 예상 불가 미스터리
2020년 07월 10일 (금)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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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한다감, 배수빈, 송윤아, 유준상, 김혜은, 김성오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중년 부부들의 예상 불가한 미스터리를 다루는 ‘우아한 친구들’이 ‘SKY 캐슬’, ‘부부의 세계’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10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현욱 감독은 “‘위기의 주부들’ 남성판과 여성판이 함께 있는 듯한 드라마”라며 “힘든 일상을 힘차게 살아가는 부부들을 어떨 때는 코믹하게 다루면서도, 폭풍 같은 살인사건으로 서로의 관계와 신뢰를 의심하는 모습도 그린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라고 ‘우아한 친구들’을 소개했다.

   
▲ 유준상, 송윤아 (JTBC 제공)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SKY 캐슬', '부부의 세계'를 잇는 화제작으로 조명받은 ‘우아한 친구들’은 전회 19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송 감독은 “저희 드라마는 중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20년 지기 동창들의 이야기라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다”라며 “이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또 살인사건에 관련된 미스터리가 있기에 전회 19금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벼운 19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가 녹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준상은 “너무 궁금한 청소년 분들은 재방송을 보시면 된다. 그건 15세 이상 시청 가능하다”며 “궁금한 부분은 부모님에게 물어보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배수빈 (JTBC 제공)

유준상은 20년 지기 중년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송윤아 분)의 남편 안궁철로 분한다. 유준상은 “누구나 비밀을 갖고 있지 않나. 그 비밀을 엿보고, 파헤쳐질 때 그 사람의 심리를 보실 수 있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시청자 여러분들도 나이를 먹고 있지 않나. 이 드라마를 통해 ‘나는 누구일까?’라고 되새겨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유준상 분)의 아내 남정해를 연기한다. 그는 “감독님이 대화를 통해 ‘다시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믿음을 주셨다”며 “제가 연기를 잘 했는지 못 했는지는 모르겠다. 늘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은 배우 인생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다감 (JTBC 제공)

배수빈은 예민함과 까탈스러움을 겸비한 비뇨기과 원장 정재훈을 맡았다. 배수빈은 “워낙 베테랑들과 함께하다 보니 생각 없이 뛰어드는 게 재미있었다”며 “마치 연극처럼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의미 있는 작품이었고, 촬영이 기대됐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다감은 완벽한 미모와 쾌활한 성격으로 대학 시절 절친 5인방의 마음을 뒤흔든 모두의 첫사랑 백해숙으로 분한다. 한다감은 “이런 역할을 제게 주셔서 감사했지만, 20대도 아니고 첫사랑의 느낌을 어떻게 풋풋하게 표현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제게 채찍질이 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왕년에 잘나가던 에로배우 강경자를 연기한다. 김혜은은 “제가 맡은 경자는 바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며 “철없는 연하의 남편을 만나 길을 터주고 지지자가 되어주는 어른이며, 거친 면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 김혜은, 김성오 (JTBC 제공)

김성오는 대박을 터트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성인영화 감독 조형우를 맡았다. 김성오는 연상의 아내 강경자 역의 김혜은과의 호흡에 대해 “연상이라 오히려 편했다. 만약 저보다 어리고 했다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저보다 연륜도 있으시고, 성인의 감정도 있으셔서 잘 이끌어주셨다”라며 “엄마 같다고 느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를 묻자 한다감은 “끝까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김혜은은 “보시는 동안 지루하고 심심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극 중 인물들이 사건을 어떻게 마주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늘(1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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