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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0 14:53

‘우아한친구들’ 김혜은, “김성오와의 첫 만남 무서웠다... 눈 안 마주쳐”

▲ 김혜은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우아한 친구들’ 김혜은이 김성오와의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은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성오에 대해 “워낙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사실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다. 눈을 안 마주치더라. 이 사람도 내가 무섭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오 씨가 워낙 유머러스하다. 그런 것들이 그런 무서움을 무너뜨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혜은은 “저와 김성오 씨는 알콩달콩한 부부는 아니지만, 제가 맡은 경자는 여전히 남편을 애처롭고 안쓰럽게 사랑한다”며 “현장에서도 감정을 유지한 게 케미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늘(1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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