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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0 14:18

‘우아한친구들’ 송현욱 감독, “가벼운 19금, 현실적 중년 부부 다룬다”

▲ 송현욱 감독 (JT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현욱 감독이 전회 19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현욱 감독은 전회 19금이라는 파격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저희 드라마는 중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20년 지기 동창들의 이야기라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다”라며 “이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또 살인사건에 관련된 미스터리가 있기에 전회 19금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벼운 19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가 녹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늘(1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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