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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10 13:44

'보이스트롯' 김현민, 심사위원 기립박수.. 진성 "나보다 잘 부른다"

▲ MBN ‘보이스트롯’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현민은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트로트로 인생역전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힌 김현민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누구야?”라며 웅성거렸다. 이에 김현민은 “아무도 모르실 거다. 진짜 무명가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러 드라마의 OST를 불러온 김현민은 자신을 흙속의 진주와 같은 숨은 고수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자신감은 무대로 증명됐다.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구성진 목소리에 레전드 심사위원 박현빈은 무대 중간 기립까지 했다고. 이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김현민의 반전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김현민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심사위원 진성은 자신의 노래를 선곡한 김현민에게 “나보다 더 잘한다. 왜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라고 최고의 칭찬을 쏟아냈다. 혜은이 역시 “속이 후련한 노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초특급 스타 80여 명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7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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