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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08 10:36

'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의혹 부인→피해 주장 측, "증거 모으는 중"

▲ 천안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트시그널3' 천안나가 학교폭력 의혹을 직접 부인한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천안나의 후배들이 증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 천안나 선배의 학교 후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14, 15학번 단체 메시지방이 생겼다. 현재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일을 모으고 있다"며 "진작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 인스타 해명글만 올리지 않았더라도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천안나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증언글을 캡처해 함께 올렸다. 해당 캡처에는 천안나가 인사를 제대로 안 한 후배를 심하게 혼냈고, 이로 인해 후배가 자퇴하자 천안나가 1, 2, 3학년 앞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는 것, 학술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후배에게 폭언을 한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천안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저에 대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으로 쓰인 글"이라며 "전부 사실이 아니다. 재학 중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없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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