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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08 10:16

'비디오스타' 양준일, 이혼·재혼설 해명 "과거 결혼 사실, 딸은 NO"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양준일이 과거 이혼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안예은, 제이미, 공민지, 솔지,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 재혼설은 물론 괌에 살고 있다는 고등학생 딸의 존재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여태껏 입을 열지 않은 것과 관련 "사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던 게, 나는 '유명세'라는 세금을 내야 한다. 내가 나눌 수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그 세금은 너무 적다"라며 "주위에 있는 과거 사람들이 그 세금을 내야 하나 싶었다. 그래서 얘기를 안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결혼 여부를 묻자 양준일은 "그렇다. 결혼을 했었고 모든 사람이 안다. 그걸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숨기나"라며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았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이 인터뷰를 했다고 들었다. '나는 너를 숨겨주려고 했는데 나와서 얘기하고 싶으면 그건 너의 선택'이라고 봤다"며 "'현재 부인한테 말하고 결혼했냐'고 말하던데, 내 부인하고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인데 거짓말 위에다가 관계를 어떻게 쌓느냐"라고 말했다.

그와 전 부인 사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도 해명했다. 양준일은 "내 딸이 아니다. 그분은 다른 분하고 결혼을 해서 딸을 낳은 것"이라며 "2000년도에 헤어졌다.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하는데 내 애면 최소 20살은 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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