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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20.07.20 16:58

뮤직 힐링 에세이 ‘네가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아’ 출간

겨울왕국 인기캐릭터 올라프가 전하는 소소한 위로와 공감의 에세이

▲ ‘네가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아’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올라프’가 힐링의 메시지를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최근 출간된 ‘네가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아’는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긍정과 배려의 아이콘인 올라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에세이로 담았다. 또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쉽니다’로 유명한 작가 정인성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해 낭만적인 서사를 선사한다. 

신간은 일명 ‘뮤직 에세이’로 제작돼 감각적인 독서를 체험케 한다.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8곡의 음원을 재즈피아노 메들리로 편곡해 4개의 챕터마다 4개의 음원을 삽입했다. 음악은 QR코드를 통해 쉽게 재생이 가능하며 관련된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편곡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신기원이 참여했다.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된 ‘네가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아’는 첫 장에서 새로운 세상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며 독려한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 스스로에게 응원이 필요하다며 독자를 대신해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걸 마음껏 좋아하라는 천진난만한 올라프의 조언과 함께 마친다. 책은 영화 속 올라프의 대사와 OST 속 가사를 명장면 일러스트도 함께 수록했다.

출간일부터 7월 31일까지 독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도서 ‘네가 따뜻하다면, 나는 녹아도 좋아’를 구입 후 올라프 책 표지와 함께 좋아하는 구절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자동 응모되며 에어팟 프로, 올라프 인형,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책을 출간한 삼호ETM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각을 활용하여 공감각적 느낌을 구현한 ‘뮤직 에세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라며 “올라프가 전하는 힐링의 메시지를 통해 지치고 무료한 일상에 빠진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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