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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07 09:29

[S톡] 황정음-송지효, ‘1대2’ ‘1대4’ 남자 복 터졌다

▲ 각 드라마 포스터 (출처 KBS / JTBC)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황정음과 송지효가 드라마에서 남자 복이 터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7월 둘째 주부터 시청자들과 만나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선 이들이 2명은 기본이고 4명의 남자의 러브콜을 받는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황정음은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 ‘서현주’로 분했다. 모든 인물 관계의 중심에 놓인 황정음은 윤현민(황지우 역), 서지훈(박도겸 역)의 대시를 받으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인연일지 모를 윤현민과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자란 서지훈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세 사람이 그려나갈 비혼 사수 로맨스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이라는 요즘 시대를 반영한 트렌디한 주제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에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에 선 황정음이 비혼 선언을 한 현주로 분해 자신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될지, 열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릴러퀸’의 복귀를 알렸던 송지효가 8일부터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로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송지효는 영화사 엄지필름 프로듀서 ‘노애정’ 역을 맡았다. 현실은 짠내가 폴폴 나지만, ‘해낼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매력을 지녔다. 송지효는 필명 '천억만' 베스트셀러 소설가 나쁜데 끌리는 놈 ‘오대오’로 분한 손호준, 모든 게 완벽한 톱스타 짠한데 잘난 놈 ‘류진’ 역을 맡은 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놈 ‘오연우’ 역의 구자성, 무서운데 섹시한 놈 ‘구파도’로 분한 김민준과 다채로운 케미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할 계획이다.

네 명의 남자와 다양한 색깔의 러브라인을 보여줄 송지효의 멜로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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