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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7.07 09:29

[S톡] ‘빅스’ 켄, ‘나는 이재환이다~’ 강렬 인상 남기고

▲ 사진출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빅스’ 켄이 군입대전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아이돌 활동과 더불어 솔로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준 그가 7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예능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 레전드 아티스트가 최고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직접 발탁한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을 탄생시키는 본격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 예능. 첫 프로듀서로 장윤정이 나서며 트롯돌을 구성하기 위한 오디션이 벌어졌고 켄은 첫 오디션 주자로 참가해 박상철 ‘무조건’을 멋들어지게 불러 큰 관심을 받았다.

트로트도 맛깔나게 소화한 켄은 이후 다른 참가자 오디션을 구경하는가하면 다른 아이돌 오디션에 합류해 춤을 추고 오디션을 독려하며 방송국을 발 빠르게 움직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등장할 때마다 ‘미스터트롯’에서 유행이 된 ‘나는 홍잠언이다’를 패러디한 ‘나는 이재환이다~’를 외치고 다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켄이 '무조건'을 열창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6%까지 치솟으며 ‘최애엔터테인먼트’가 시청률이 7.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누가 뭐래도 첫 방송의 ‘촤애’로 무조건 인정받은 켄은 6일 현역 입대, 당분간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돼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만 입대전 마지막 방송에서 트로트도 잘 부르는 예능돌로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주며 전역 후 활동에 큰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

2012년 빅스로 데뷔한 켄은 2015년부터 뮤지컬 ‘체스’를 시작으로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하며 솔로가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켄은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하나하나 세어본다’ 발매하며 입대로 인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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