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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7.04 00:34

[S종합] ‘나혼자산다’ 한혜연, 집에서 마카쥬→이장우, 홀로 캠핑카 여행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연과 이장우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배우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연은 “제가 갖고 있는 오래된 가방이나 신발, 지갑 등에 마카쥬를 해보려 한다”며 “마카쥬는 페인트, 오일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걸 말한다”고 말했다.

한혜연의 집에 마카쥬를 도와줄 선생님이 방문했다. 두 사람은 컴퓨터로 도안을 올려본 뒤 작업에 임했다. 한혜연은 “마르기 전에 칠하면 안 된다. 마른 다름에 또 칠해야 한다”며 “또, 실수하면 수정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두 사람은 무려 6시간 동안 마카쥬에 푹 빠졌다. 한혜연은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삐져 나가면 안 되니까 신경 썼다. 그러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한혜연은 비법으로 식이요법을 꼽았다. 그는 “먹는 종류를 안 바꿨다. 자장면이 먹고 싶으면 그걸 먹되 3분의 1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혜연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운동을 선보였다. 아파트 지하주차장부터 집까지 15층을 걸어서 오른 것. 한혜연은 “요즘 운동을 따로 하기 힘들지 않나. 운동화를 신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며 “힘들지만, 올라오고 나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은 이장우의 일상이었다. 그는 “제가 큰맘 먹고 사비로 캠핑카를 샀다. 리스로 구입했다. 10년간 꾸준히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집을 갖고 다니는 거라 너무 편하다. 아늑하다”고 구매한 캠핑카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제 캠핑카에는 인산철 배터리 960암페어가 들어있다. 니는 220v를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이며, 태양광 에너지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의 캠핑카에는 침대는 물론 세탁기, 드라이기 등 없는 게 없어 무지개 회원들을 감탄케 했다.

이장우는 부모님이 캠핑카 구매하는 데 있어 큰 이유였다며 “아버지가 80대이신데 저희 부모님 세대는 이런 걸 즐기시는 방법을 모르신다”며 “바로 알아보고 구입했다. 캠핑카로 여행도 갔다.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날 이장우는 캠핑카를 끌고 경북 울진군 후포면을 찾았다. 그는 “6년 전에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려 방문했던 곳이다. 그때 머물며 주민분들과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직접 자연산 홍합을 따서 요리해 먹었다. 그는 “지인이 요트 선착장에 홍합 때문에 죽겠다고 하시더라. 어차피 청소하실 거면 제가 주워 먹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시더라”라며 “대신 어업이 아니기에 도구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직접 따온 홍합으로 국을 끓인 이장우는 “정말 맛있다. 국물이 시원하다”고 말했고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입맛을 다셨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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