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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영화
  • 입력 2013.12.12 17:31

임수정-유연석, 영화 '은밀한 유혹' 캐스팅 확정

연기파 배우 이경영도 출연 확정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배우 임수정의 파트너로 유연석이 확정됐다.

배우 임수정과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 제작 비단길)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충무로에 신구 배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이 된다.

▲ 영화 '은밀한 유혹'에 캐스팅 확정된 배우 임수정 ⓒ스타데일리뉴스
오늘(12일) 오후 임수정과 유연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캐스팅 확정이 맞다"라고 밝혔다.

'은밀한 유혹'은 영화 '세븐 데이즈'의 각본을 맡고 영화 '시크릿'으로 입봉한 윤재구 감독의 신작이다. 할리우드 원로 배우 숀 코네리가 주연을 맡았던 1960년대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극 중 유연석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남자 주인공, 임수정은 사랑하는 남자의 제안을 받고 재력이 있는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을 하는 여자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 영화 '은밀한 유혹'에 캐스팅 확정된 배우 유연석 ⓒ스타데일리뉴스
임수정은 지난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1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에 출연 후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로 첫 상업 영화에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연기파 배우 이경영이 합류하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할 '은밀한 유혹'은 내년 초에 크랭크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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