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7.02 10:50

'World is ONE', 디지털 관객 사전모집 시작... 슈퍼주니어-마마무-오마이걸 등 출연

▲ M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POP 글로벌 도네이션 콘서트 ‘World is ONE’ 무대에 함께할 디지털 관객 사전모집이 시작됐다.

‘World is ONE’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언택트(비대면) 화상연결 방식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로 진행된다. 최정상 K-POP 아티스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질 무대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무대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함께 비춰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모집에서 선정된 디지털 관객은 이 스크린에 등장해, 무대 위의 스타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내는 등 K-POP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다.

MBC와 월드비전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오마이걸 승희의 진행 아래, K-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14팀이 출연한다. 슈퍼주니어,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SF9, 에이프릴, 엔플라잉, 오마이걸, 우주소녀, KARD, 하성운, 헤이즈, 힙합걸Z, 플레이아이돌과 함께 세계적인 재즈뮤지션 나윤선이 음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한다.

‘World is ONE’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이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누구나 문자 메시지 발송 등으로 자발적인 기부를 할 수 있다. 모금액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코로나 19의 위협에 노출된 전 세계 취약 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에 MBC M과 네이버TV, 해외에서는 V앱(VLIVE)을 통해 생중계되며, 콘서트가 진행되는 150여 분의 시간동안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초대형 프로젝트 ‘World is ONE’이 실현될 것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