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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02 10:16

이효리, 윤아와 노래방 방문→비난 일자 사과 "요새 들떠서 생각 깊지 못해"

▲ 출처: 이효리, 윤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노래방을 방문해 비난이 일자, 이효리가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며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일 이효리와 윤아는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로 압구정에 위치한 노래방에 왔다고 말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밀폐된 공간인 노래방에 간 점을 지적하자 이효리는 "노래방 오면 안 돼?"라고 질문했고, 윤아는 "마스크 잘 끼고 왔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스크를 끼고 방송을 진행하려 했으나 "다시 오겠다"며 방송을 급히 종료했다.

노래방은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커 고위험 시설로 분류, 방역 당국의 관리를 받는 장소다. 노래방과 비슷한 코인노래방은 영업이 금지된 상태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비, 유재석과 한 팀을 이루고 혼성그룹 싹쓰리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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