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기자, 그리고 연기자 각 공식 팬클럽이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 초부터 준비해 진행한 '사랑나눔'은 소속사와 연기자 각 공식 팬클럽 6만 여명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물품후원에서는 양말부터 휴지, 샴푸 등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사랑을 전했으며, 현재는 박보검,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등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소재의 보육원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 간의 봉사모임 또는 팬들의 기부 등의 형식이었던 대부분의 봉사활동과 달리, '사랑나눔'은 팬들의 주최이자 서로 다른 팬클럽 간의 연합으로 진행되는 이례적인 형태의 자원봉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랑나눔' 캠페인은 팬클럽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4개의 공식 팬클럽이 매주 토요일마다 돌아가며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구요, 팬클럽끼리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연합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랑나눔'은 연기자 중심이 아닌 팬들이 중심이 되는 활동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랑나눔'이 되길 응원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 연기자들이 공식 팬 카페 내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사랑나눔'이 단순한 봉사가 아닌 팬과 연기자, 소속사 간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친목 도모의 장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