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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01 12:59

93kg →63kg 다이어트 성공 허각, '헬스케어 그룹 도움 받아'

▲ 다이어트에 성공한 허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1일) 오전 가수 허각이 놀라운 감량 소식을 전했다.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 OST 가창에 참여한 이후 잠시 조용했던 근황을 다시 알린 허각이다. 특히 약 4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전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에 허각은 감량에 도움을 받은 헬스케어 그룹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각은 이미 자신이 여러 차례 감량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경험해 한동안은 감량과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고 한다. 그러다 갑상선암 수술 이후 건강에 대한 가치관이 다시 성립되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다짐 후 현재 도움을 주는 업체를 찾아갔다고 고백한 허각이다.

그는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고혈압이 심했는데 다이어트 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말했다. 이어 달라진 생활습관으로 가족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예전에는 새벽 4시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저녁에 같이 잠들 정도로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변화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동안 체중과 체형의 스트레스로 자신감이 하락하고 했던 자신을 돌아본 허각이다.

그는 과거 체중문제로 인한 자신감이나 공황장내는 많이 극복된 상태이고 사이즈가 작던 옷들을 다시 입을 수 있어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좋다고 솔직하기 이야기했다.  

인터뷰 중 허각은 가족에 대한 감사도 빠지지 않았다.

허각은 “옆에서 다이어트 과정을 함께 지켜봐 준 아내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살이 쪘을 때 나보다 더 내 건강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되니 너무 좋다며 매일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고 전하며 “두 아들의 이름이 허건, 허강인데 다이어트 후에 아이들 이름처럼 건강한 아빠가 돼서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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