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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6.30 17:15

[S종합] ‘에이핑크 동생 그룹’ 위클리, 상큼 발랄 매력으로 시선집중... 평균나이 17세

▲ 위클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10년 만에 에이핑크의 뒤를 잇게 된 그룹 위클리(Weeekly)는 상큼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신인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We are’(위 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이수진은 “오늘 데뷔를 하게 됐다.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떨리고 설렌다”며 “준비한 무대 열심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하며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 위클리 ⓒ스타데일리뉴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아는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저희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주셨다. 촬영 쉬는 시간 등에 응원과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먼데이는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에이핑크의 팬이었다. 같은 회사에서 데뷔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클리는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 영화 ‘역린’, ‘조선명탐정2’ 등에 출연한 7년 차 아역 배우 이재희를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인으로 구성됐다. 

▲ 위클리 박소은 ⓒ스타데일리뉴스

신지윤은 “위클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하겠다는 이름”이라며 “이름처럼 매일 보고 싶어지도록 친근하고 다양한 매력을 전하겠다”라고 팀명을 소개했다. 위클리 멤버들은 팀명에 맞게 각각 일주일을 나눠 맡고 있다. 일요일은 리더 이수진이, 월요일은 먼데이가, 화요일은 지한이, 수요일은 신지윤, 목요일은 박소은, 금요일은 조아, 토요일은 이재희가 담당했다. 

위클리의 데뷔곡 ‘Tag Me(@Me)’(태그 미)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신지윤은 “깨알 같은 포인트가 많은 곡”이라며 “위클리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10대만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집중해서 봐달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 위클리 신지윤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함 ‘Weekly Day’, ‘Universe’, ‘Hello’ 등 총 5개 트랙이 담겼으며 CODE9, MARCO, Tasco(makemine works), Junzo, 서지음, 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중 신지윤이 2개 자작곡을 수록해 시선을 모은다. 

신지윤은 “밝고 당찬 에너지의 소녀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것은 물론, 위클리가 어떤 그룹인지 아실 수 있는 앨범”이라며 “도라에몽의 만능 주머니 같은 앨범이다. 도라에몽이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듯이 저희도 음악과 퍼포먼스로 행복하게 해드릴 것”이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상을 살아가시면서 작은 미소라도 띄우실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위클리 지한 ⓒ스타데일리뉴스

위클리만의 차별점에 대해 먼데이는 “저희 팀의 평균 나이가 17세”라며 “그만큼 밝은 에너지가 차별점이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어리지 않다. 밝고 당찬 매력의 위클리 사랑해달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위클리의 목표를 묻자 이수진은 “신인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희를 알리는 게 목표”라며 “더 나아가 좋은 성과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신인들의 꿈인 신인상을 받고 싶다. 많은 선배들이 오시는 연말 무대에 오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클리는 금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We ar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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