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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6.30 10:15

이순재 측, 매니저 갑질 의혹 해명 "왜곡·편파 보도... 법적 대응" [전문]

▲ 이순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순재의 매니저를 맡았던 A씨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순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순재 선생님과 관련한 SBS 보도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보도됐다"며 "입장문을 현재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순재 측은 "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올린 선생님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SBS '8 뉴스'는 모 원로배우의 매니저 A씨가 두 달간 근무하면서 배우 가족의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는 등 머슴같은 생활을 했으며, 두 달 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하 이순재 측 공식입장 전문

29일 이순재 선생님과 관련한 SBS 보도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보도됐습니다. 

관련해 입장문을 현재 준비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지난 60여년간 배우로 활동하시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당 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올린 선생님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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